서울대 동물병원 피부과 출신 대표원장 진료
inblog logo
|
LA PEAU CLAIRE 라퓨클레르
    반려동물 칼럼

    강아지 알로페시아, 매일 빠지는 털을 보며 불안해진다면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피부 지킴이 이나은 원장입니다. 어느 날부터 강아지를 쓰다듬을 때 손에 잡히는 ...
    라퓨클레르's avatar
    라퓨클레르
    Jan 18, 2026
    강아지 알로페시아, 매일 빠지는 털을 보며 불안해진다면

    ​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피부 지킴이 이나은 원장입니다.

    ​

    어느 날부터 ​강아지를 쓰다듬을 때 손에 잡히는 털의 양이 달라졌다면, 보호자의 마음은 그 순간부터 불안해지실겁니다.

    ​

    미용을 잘못해서일까, 나이가 들어서일까, 혹시 큰 병은 아닐까.

    ​

    특히 풍성한 털이 매력인 아이일수록 탈모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

    강아지 탈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중 보호자들을 가장 혼란스럽게 만드는 질환이 있습니다.

    ​

    바로 ‘알로페시아 X’입니다.

    ​

    겉보기엔 단순한 미용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잡한 기전이 얽힌 피부 질환이죠.

    ​

    오늘은 많은 보호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는 알로페시아 X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

    ​

    ​

    '아이들의 피부를 정성으로 치료하는'

    라퓨클레르입니다.

    ▶ 국내 최초 레이저 시술을 도입한 피부 전문 동물병원

    ▶ 연간 5천 건 이상의 피부과 전문 진료


    ​

    ​

    ​

    알로페시아 X란 무엇일까?

    알로페시아 X는 말 그대로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는 탈모’를 의미합니다.

    ​

    특히 포메라니안에서 자주 보이며, 엉덩이·허리 쪽 털이 갑자기 숭숭 빠지고 피부가 점점 검게 변합니다.

    ​

    가렵지도, 아프지도 않아서 “크게 문제 없나?” 하고 넘어가기 쉬운데, 사실은 털을 만들어내는 기능이 멈춘 상태라 방치해선 안 되는 질환입니다.

    ​

    겉으로 보이기엔 단순 미용 문제 같아도, 보호자 입장에서는 마음이 가장 무거워지는 탈모 중 하나입니다.

    ​

    ​

    알로페시아 X의 핵심, ‘모주기 정지’

    털은 사람 머리카락처럼 자라고 쉬었다가 다시 자라는 주기가 있습니다.​

    ​

    그런데 알로페시아 X가 생기면 이 주기가 ‘멈춤 버튼’을 누른 것처럼 중간에서 정지해 버립니다.

    ​

    “이제 털을 자라게 해야지!” 하고 신호를 보내야 하는데 그 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털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이죠.

    ​

    ​

    어떤 치료들이 있을까?

    알로페시아 X는 여러 호르몬이나 모낭 기능이 뒤엉켜 생기기 때문에, 치료도 ‘멈춰 있는 모낭에 신호를 다시 보내주기’가 핵심입니다.

    ​

    ​

    ① 멜라토닌 조절

    *멜라토닌은 잠과도 관련이 있지만, 실제로는 털이 자라는 주기를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비교적 안전해서 첫 단계 치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

    ② 호르몬 조절제 사용

    *부신이나 성호르몬에 살짝 변화를 주어 “모낭아, 다시 움직여!”라고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개체마다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꾸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

    ③ 보조요법(마이크로니들링, PRP 등)

    *피부에 아주 미세한 자극을 줘서 잠들어 있는 모낭을 깨우는 방식입니다.

    *효과가 나타나는 아이도 있지만 일관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이 세 가지는 말 그대로 문을 두드려 모낭이 열리길 기다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

    ​

    재생의학, 모낭의 ‘스마트키’

    최근에는 기존 치료에도 반응이 없을 때 줄기세포나 엑소좀을 이용하는 재생의학적 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이 방식은 단순히 문을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모낭 스스로 문을 열게 만드는 스마트키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줄기세포와 엑소좀에 들어 있는 ​다양한 성장 신호가 모낭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이제 다시 털을 자라게 해!”라고 직접 지시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죠.

    ​

    특히 멜라토닌이나 오메가-3 같은 영양제와 함께 활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

    치료만큼 중요한 ‘정확한 진단’

    알로페시아 X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 우선 탈모를 일으킬 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

    호르몬 질환, 영양 문제, 피부 감염 등 다른 원인을 배제한 뒤에야 알로페시아 X라고 확정할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효과적인 치료 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


    탈모 앞에서 혼자 고민하지마세요.

    알로페시아 X는 쉽지 않은 질환이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지켜봐야 하는 병도 아닙니다.

    ​

    중요한 것은 피부 질환을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닌 ‘의학적 문제’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

    저희 병원은 피부 질환을 집중적으로 진료하는 피부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부터 맞춤형 치료, 재생의학적 접근까지 단계별로 관리합니다.

    ​

    아이의 털이 빠졌을 때 “좀 더 지켜볼까?”가 아니라, “지금 제대로 확인해 보자”는 선택이 아이의 피부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

    강아지의 피부와 털은 건강의 거울입니다.

    ​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피부를 잘 아는 병원과 함께 탈모 탈출의 길을 시작해 보세요.

    ​

    ​

    📞라퓨클레르 동물피부클리닉

    02-3442-0302

    ​

    Share article

    라퓨클레르 | 반려동물 피부과 전문 동물병원 & 스킨케어 브랜드

    RSS·Powered by In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