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퓨클레르의 이나은 원장입니다.
강아지가 귀를 긁는 모습은 일상에서 흔히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산책 후나 잠자기 전 잠깐 긁는 정도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하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귀를 자주 긁고, 머리를 세게 흔들며, 가까이 다가가면 귀에서 불쾌한 냄새까지 난다면 보호자의 마음은 불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나?”, “집에서 귀 청소를 안 해서 그런가?”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가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죠.
사실 강아지 귀냄새와 반복적인 귀 긁기는 단순한 위생 문제가 아니라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귀 질환은 초기에는 가벼워 보여도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진행되기 쉬워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아이들의 피부를 정성으로 치료하는' 라퓨클레르입니다. |
|
▶ 국내 최초 레이저 시술을 도입한 피부 전문 동물병원 |
|
▶ 연간 5천 건 이상의 피부과 전문 진료 |
강아지는 왜 귀를 계속 긁을까?
강아지가 귀를 긁는 가장 큰 이유는 ‘가려움’과 ‘통증’입니다.
귀안이 불편하면 본능적으로 귀를 긁거나 머리를 흔들어 이물감을 없애려 합니다.
문제는 강아지 귀의 구조적 특성에 있는데요, 강아지의 외이도는 사람처럼 일자로 열려 있지 않고 L자 형태로 꺾여 있어 통풍이 잘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습기가 차기 쉽고, 한 번 습해지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빠르게 증식합니다.
여기에 귀 주변 털이 많거나, 물놀이·목욕 후 귀안이 완전히 마르지 않았을 경우, 또는 귀가 늘어져 덮여 있는 견종이라면 귀안은 더욱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증이 생기면 가려움과 통증이 반복되고, 보호자가 느낄 정도의 강아지 귀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외이도염이란 무엇인가?
강아지 귀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외이도염입니다.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동물병원 내원 이유 상위에 들 만큼 흔합니다.
특히 재발률이 높아 한 번 앓고 나면 반복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외이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알레르기나 아토피 같은 피부 질환, 식이 알레르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 내분비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고, 귀 진드기 감염처럼 전염성이 강한 원인도 있습니다.
또한 풀씨나 먼지 같은 이물질이 귀안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거나, 외이도 내 용종이나 종양이 생겨 2차적으로 외이도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외이도염의 주요 증상
외이도염이 생기면 단순히 귀를 긁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검은색, 진한 갈색, 노란색의 끈적한 귀지가 늘어나고, 귀안에서 심한 악취가 나기 시작합니다.
귀안이 붉게 부어 오르거나 만지면 아파서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긁다가 상처가 나 출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장기간 방치하면 염증이 중이, 내이로 퍼질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나 내이염으로 진행되면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거나, 비틀거리며 걷고, 안면 마비나 청력 손실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이염은 뇌와도 가까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이도염 치료, 왜 병원 치료가 중요한가?
외이도염은 집에서 하는 귀 세정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의 원인이 세균인지, 효모균인지, 진드기인지에 따라 치료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는 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감별한 뒤, 적절한 외용제나 먹는 약을 처방합니다.
강아지 귀냄새나 긁음 증상이 조금 좋아졌다고 보호자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염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알레르기나 전신 질환이 원인일 경우, 귀만 치료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아 반복적으로 외이도염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 예방과 올바른 귀 관리법
외이도염 예방의 핵심은 귀를 ‘항상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귀가 건강한 강아지는 보통 1~2주에 한 번 정도 귀 세정을 권장합니다.
이때 면봉으로 깊숙이 닦아내는 방식은 오히려 상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귀 세정액을 사용해 귀 안쪽까지 넣은 뒤 자연스럽게 흔들어 배출되도록 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또한 귀 주변 털이 많다면 적절히 정리해 통풍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지나친 귀 청소는 귀 피부를 자극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려견의 귀 상태에 맞춰 관리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강아지 귀냄새가 나고
귀를 반복적으로 긁거나 머리를 흔든다면,
이는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귀 질환은 조기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할수록 회복도 빠르고 재발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도 귀 냄새가 나거나, 귀를 긁는 행동이 눈에 띈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언제든지 동물 피부 전문병원인 라퓨클레르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보호자의 빠른 판단과 병원의 적절한 치료가 반려견의 귀 건강, 나아가 삶의 질을 지켜주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
📞라퓨클레르 동물피부클리닉 |
|
02-3442-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