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형아는 피부과 수의사 : 강아지, 고양이의 피부는 사람과 달라요
우리 강아지, 우리 고양이
피부 알러지,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피부병이
잘 낫지 않아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강아지 피부병이나 고양이 피부염 등의
특이 증상에는 일반 동물병원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드리는
전문성을 가진 피부 전문 동물병원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2023년 2월 말 청담동 명품거리에 개원하는
피부 동물병원 라 퓨 클레르 동물 피부과에서는
서울대학교 피부과 전공의 출신 수의사의
정확한 진료와 메디컬 스킨케어를 통해 동물피부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동물병원이라는 곳은 사람 병원과는 크게 다른 면이 있어요.
첫째, 아픈 환자가 병원을 혼자 찾아올 수도 없고, 병원에 와서도 어디가 아프다고 말할 수가 없어요.
오히려 겁에 질린 표정으로 수의사의 마음을 돌덩이처럼 무겁게 만들기도 해요.
둘째, 아픈 환자는 개와 고양이이고 환자의 보호자는 사람이라는 엄연히 다른 '종류?'의 생명체이기 때문에
아끼는 우리 아이의 마음은 이해하더라도 몸을 정확히 이해하기는 어려워요.
몸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피부라는 장기 또한 개와 사람간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그 차이를 보호자들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차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피부의 두께가 얇고, pH가 더 높다는 점입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표피층(Epidermis)에서도 외부와 맞닿아 있는 구조를
각질층(stratum corneum)이라고 해요.
개는 각질층이 사람보다 2-3배 정도 얇은 편인데,
각질층은 건물의 외벽처럼 벽돌이 차곡차곡 쌓여있고 몰타르로 단단하게 고정시킨 구조로,
외부의 다양한 위협에 대하여 안전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
이러한 역할을 하는 각질층이 얇다 보니 개의 피부는 상대적으로 더 민감하고 약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pH 또한 사람은 약산성, 개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개에게는
샴푸, 린스, 스프레이, 연고 등 바르는 모든 것들을 조심해야 해요.
특히! 반려동물을 아끼는 보호자분들이 '사람 아기'가 쓰는 순한 샴푸를 쓰시다가 내원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흔하게 할 수 있는 착각이지만 조심하셔야 해요.
강아지 샴푸에 대해서는 따로 올리도록 할게요.
이웃 추가 후 질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첫 게시글이라서 시간도 오래 걸렸고, 쉽게 전달이 되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앞으로 나아질거라고 용기를 내며 꾸준히 블로그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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